저희가 어제 이 시간에 속보로 전해드렸던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24시간 넘게 이어지고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샘 진화 작업으로 불길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매캐한 연기는 쉴새 없이 뿜어져 나와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 실종된 소방대원 한 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화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 시각 화재 현장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저희가 현장에 이것는 카메라를 통해서 실시간 영상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날이 밝으면서 현장이 좀 더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에서는 불길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 주변으로 지금 장비들이 많이 늘어서 있고요. <br /> <br />밤샘 진화 작업을 벌이고는 소방대원들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 인근 37개 소방서가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장비로만 198대,인력은 450여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투입됐던 소방대원 한 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전 11시 반쯤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지하 2층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건데요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애초 현장에 갑자기 불길이 번지면서 고립된 거라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현장에 연기가 워낙 짙어서 1m 앞도 안 보일 정도였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이후 실종으로 판단을 바꾸고 대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 산소통은길어야 20분 정도밖에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애가 타는 상황이지만 수색 작업이 쉽지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현장을 보시는 것처럼 아직 불길도 다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이 정도 화재면 건물이 무너질 위험도 있다는 게 소방당국의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건물 안전성 진단을 한 뒤에 수색팀 투입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광주소방서 소속 베테랑 구조대장이 기적처럼 귀환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61806471662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